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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아지와 산책할 때 가장 걱정되시는게 무엇인가요? 아마도 산책할 때 강아지 진드기에 물릴까봐 가장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강아지 진드기에 물리면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소중한 우리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에 대해 A~Z까지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글을 읽어보신다면 보다 안전한 댕댕이와의 산책 진드기 예방법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위험한 이유
진드기는 피를 먹고 살기 때문에 동물 피부에 붙어야 살 수 있습니다.
외부 수풀, 잔디 등에 많이 있어 특히 잔디를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들 피부에 붙을 수 있고 다른 강아지, 고양이, 사람에게 있던 진드기가 옮겨서 붙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늦봄~여름시즌에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계절에 상관 없이 넓게 분포하여 쉽게 볼 수 있습니다. 30cm거리를 멀리 뛰어 이동하기 때문에 강아지 몸에 쉽게 붙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잘 붙는 부위는 눈커플, 귀 안쪽, 발가락 사이, 꼬리아래, 사타구니, 뒷못 등 여러 부위에 붙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항문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증상
- 강아지가 평소보다 몸을 긁는 횟수가 늘어남
- 피부가 붉에 부어오름
- 피부에 출혈이 보임
- 발열, 숨을 가쁘게 쉼
- 식욕저하, 활동감소, 체중감소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
1. 강아지 진드기 예방약 복용
매 월 강아지 진드기 예방약을 먹이거나 발라주는 타입으로 30~45일에 1회씩 복용합니다.
특히 외부 기생충 약은 진드기가 붙지 않는 것이 아니라 피부 지질층에 남아 있는 외부 기생충 약 성분에 의해 진드기가 죽어서 떨어지는 역할을 합니다.
거의 99.9%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2. 진드기가 많은 곳 산책 하지 않기
사람이 외진 곳에 있는 산, 풀숩, 잔디 등은 제초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동물 등이 접근했을 때 다수의 진드기가 먹잇감으로 생각해 달려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사람의 왕래가 많은 길들은 이러한 진드기에 대한 제거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다른 강아지들도 많이 산책하는 길은 위험요소가 분산되기 때문에 이러한 곳들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 수풀 등에 강아지 산책을 안하면 됩니다.
3. 강아지 진드기 해충 방지용품 사용
- 해충 방지 스프레이 사용
- 해충 방지 목걸이 착용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예방약에 진드기 해충 방지용품을 사용하신다면 더욱 확실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4. 빗으로 외출 후 털 빗어주기
산책하고 난 뒤 강아지 신체검사를 통해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합니다. 촘촘한 빗으로 머리, 목, 발가락, 귀 부분을 확인하며 산책을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진드기 발견시)
진드기가 강아지에게 오래 붙어 있을 수록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심하면 반려견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발견했다면 즉시 강아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진드기에 물렸을 때 진드기에 붙어 있는 피부를 꼬집듯이 팽팽하게 만들어 붙어 있는 피부와 그 주변을 소독하고 손이 아닌 핀셋을 활용해 진드기 입부분을 잡고 떼어냅니다.
강아지 피부에 있는 진드기 촉수를 끝까지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진드기를 발견하고 놀라서 손으로 눌러 없애려고 한다면 감염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손이 아닌 핀셋을 꼭 사용해주세요. 제거후 떼어낸 부위에 진드기 머리가 남아 있는지 확인을 하고 한번 더 깨끗하게 소독해줍니다.
강아지에게 진드기 물림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핀셋을 활용해 떼어냈을 때 진드기의 입 부분은 강아지 피부에 붙어 있고, 몸통만 떨어졌을 경우가 많으니 피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떼어내야 합니다.
강아지 피부에 염증과 출혈이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내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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